[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손흥민(22)이 에이스의 품격을 과시하며 레버쿠젠에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선물했다.
손흥민은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8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한 레버쿠젠은 승점 61점으로 리그 4위를 확정했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경기 후 독일 언론 ‘빌트’는 손흥민에 이날 경기서 양 팀 최고 평점인 2점을 부여했다. 또한 빌트는 "손흥민이 레버쿠젠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다"며 결승골의 주인공 손흥민을 이날 경기의 메인으로 장식했다.
이날 결승골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총 42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했고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차범근(60) 현 SBS 해설위원 이후 28년 만에 유럽리그서 2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한국인으로 기록됐다.
사진제공=채널 더 엠
손흥민은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8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한 레버쿠젠은 승점 61점으로 리그 4위를 확정했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경기 후 독일 언론 ‘빌트’는 손흥민에 이날 경기서 양 팀 최고 평점인 2점을 부여했다. 또한 빌트는 "손흥민이 레버쿠젠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다"며 결승골의 주인공 손흥민을 이날 경기의 메인으로 장식했다.
이날 결승골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총 42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했고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차범근(60) 현 SBS 해설위원 이후 28년 만에 유럽리그서 2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한국인으로 기록됐다.
사진제공=채널 더 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