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지동원(아우구스쿠르크)의 '부정 출전 사건'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2일(현지시간)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달군 '10가지 논쟁거리'라는 기자를 게재하며, 지동원 사건을 재조명했다. 이 매체는 "지동원을 부정 출전시킨 선덜랜드가 승점 삭감의 위기에 벗어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인디펜던트가 꼽은 이른바 '지동원 사건'의 골자는 이렇다.
선덜랜드는 지난해 1월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됐다 8월 2013/2014시즌 개막과 함께 복귀한 지동원을 외국인 선수로 등록하지 않은 채 EPL 4경기와 캐피탈원컵 1경기를 출전시켰다. 선덜랜드가 실수로 지동원 관련 서류를 제출을 누락한 것이 문제가 된 것.
이에 리그 막바지 노리치, 풀럼, 카디프 시티등의 강등권 팀들은 지동원을 부정 출전시킨 선덜랜드의 승점을 삭감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부정 선수 출전은 EPL이나 잉글랜드축구협회(FA) 규정에 따라 해당 경기 승점을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EPL 사무국은 선덜랜드에 이미 부정선수를 출전시킨 책임을 물어 벌금 징계를 내린 점을 이유로 추가 징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사건을 일단락 시켯다.
한편, '인디펜던트'가 뽑은 논란 거리에는 '아넬카의 반 유대주의 세리모니', '첼시-아스널전의 키어런 깁스 대리퇴장 사건'등이 선정됐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12일(현지시간)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달군 '10가지 논쟁거리'라는 기자를 게재하며, 지동원 사건을 재조명했다. 이 매체는 "지동원을 부정 출전시킨 선덜랜드가 승점 삭감의 위기에 벗어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인디펜던트가 꼽은 이른바 '지동원 사건'의 골자는 이렇다.
선덜랜드는 지난해 1월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됐다 8월 2013/2014시즌 개막과 함께 복귀한 지동원을 외국인 선수로 등록하지 않은 채 EPL 4경기와 캐피탈원컵 1경기를 출전시켰다. 선덜랜드가 실수로 지동원 관련 서류를 제출을 누락한 것이 문제가 된 것.
이에 리그 막바지 노리치, 풀럼, 카디프 시티등의 강등권 팀들은 지동원을 부정 출전시킨 선덜랜드의 승점을 삭감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부정 선수 출전은 EPL이나 잉글랜드축구협회(FA) 규정에 따라 해당 경기 승점을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EPL 사무국은 선덜랜드에 이미 부정선수를 출전시킨 책임을 물어 벌금 징계를 내린 점을 이유로 추가 징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사건을 일단락 시켯다.
한편, '인디펜던트'가 뽑은 논란 거리에는 '아넬카의 반 유대주의 세리모니', '첼시-아스널전의 키어런 깁스 대리퇴장 사건'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