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스널의 올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은 역시 ‘저비용 고효율’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에 잠시 몸담았던 카를로스 벨라(25, 레알 소시에다드)가 바로 다음 시즌을 겨냥한 아스널의 첫 영입 타겟인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보즈파풀리’는 14일(현지시간) “아스널이 벨라에 대한 320만 파운드(약 55억원)의 바이백 조항(선수를 이적시킨 팀이 일정 금액에 그 선수를 다시 사올 수 있는 조항)을 발동시켰다”며 “레알 소시에다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벨라의 에이전트는 며칠 전 런던으로 이동해 아스널과 대화를 가졌다”며 “벨라의 이적에는 벨라 스스로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했으며, 그는 아스널 복귀에 긍정적”이라며 벨라 역시 아스널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소시에다드로선 땅을 칠 노릇이다.
지난 시즌 팀의 중원을 책임졌던 아시에르 이야라멘디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며 현금을 챙겼던 레알 소시에다드는 그 자금을 벨라와의 새로운 계약에 활용하지 않았고, 결국 가치가 급상승한 벨라를 헐값에 잃을 위기에 놓이게 됐다.
스페인 ‘보즈파풀리’는 14일(현지시간) “아스널이 벨라에 대한 320만 파운드(약 55억원)의 바이백 조항(선수를 이적시킨 팀이 일정 금액에 그 선수를 다시 사올 수 있는 조항)을 발동시켰다”며 “레알 소시에다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전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로선 땅을 칠 노릇이다.
지난 시즌 팀의 중원을 책임졌던 아시에르 이야라멘디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며 현금을 챙겼던 레알 소시에다드는 그 자금을 벨라와의 새로운 계약에 활용하지 않았고, 결국 가치가 급상승한 벨라를 헐값에 잃을 위기에 놓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