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위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가 꼭 필요한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 제라르드 피케, 조르디 알바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캄 노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를 치른다.

최종전을 남겨둔 바르셀로나는 승점 86점으로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3점차이가 난다.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5번 만나 단 한경기도 이기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이 날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올 시즌 무관에 그치고 있는 바르셀로나로서는 리그 우승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피케, 알바 등 그 동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주전 선수들의 복귀로 힘을 얻게 됐다.

지난 4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후 뇌진탕과 왼발 중족골 부상이 발견됐던 네이마르는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장 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중요한 마지막 경기에 소집 됐다.

바르셀로나로서는 네이마르와 함께 복귀하는 수비수 피케와 알바가 반갑다. 두 선수는 지난 4월 부상을 당하며 1달 동안 경기에 출장하지 못 했다. 하지만 이번 최종전을 앞두고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