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언론, “모나코가 포기한 발데스, 리버풀-맨시티 관심 보여”
입력 : 2014.06.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만료 된 빅토르 발데스가 AS 모나코를 대신해 잉글랜드로 향할 전망이다.

프랑스 일간지 ‘르퀴프’는 10일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모나코가 영입 포기를 선언한 발데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발데스는 지난 시즌 계약 기간이 만료된 팀을 떠날 의사를 밝혔다. 이후 프랑스의 신흥 부호 클럽 모나코 이적설이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모나코는 지난 시즌 모나코의 골문을 지킨 다니엘 수바치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며 발데스 영입에서 발을 뗐다.

당초 이적이 유력했던 모나코가 뒤로 물러서자 지난 시즌 중간부터 발데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시몬 미뇰렛이 주전으로 골문을 지켰지만 시즌이 종료 된 뒤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골키퍼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중반 주전 골키퍼 조 하트의 부진이 깊어지자 이케르 카시야스에게 관심을 나타냈었다.

발데스는 지난 시즌 막판에 당한 십자 인대 부상으로 인해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 했으며 현재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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