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 주앙 미란다(31, 브라질)를 놓고 영국과 스페인 클럽들이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자 보도를 통해 영국과 스페인의 다수 클럽들이 미란다 영입에 흥미를 보이며 협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미란다는 시즌이 끝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바르셀로나의 주요 영입 타깃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며 높은 주가를 자랑하고 있다.
아직 거취를 정하진 않았지만 그는 'ESPN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만간 에이전트와의 논의를 거쳐 미래 행선지를 정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췄다.
주앙 미란다는 2013/2014 시즌 리그 및 컵 대회 포함 47경기를 출장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뒷문을 책임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미란다의 활약에 힘입어 18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재로서는 이적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바이아웃(Buy-Out) 조항이 걸림돌이다. 미란다는 2011년 브라질의 상파울로에서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당시 바이아웃 금액으로 2,420만 파운드(약 412억 원)가 책정됐다. 그를 원하는 클럽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의 투자가 불가피하지만 엄청난 액수의 바이아웃 금액을 감당하느냐가 이적에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자 보도를 통해 영국과 스페인의 다수 클럽들이 미란다 영입에 흥미를 보이며 협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미란다는 시즌이 끝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바르셀로나의 주요 영입 타깃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며 높은 주가를 자랑하고 있다.
아직 거취를 정하진 않았지만 그는 'ESPN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만간 에이전트와의 논의를 거쳐 미래 행선지를 정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췄다.
주앙 미란다는 2013/2014 시즌 리그 및 컵 대회 포함 47경기를 출장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뒷문을 책임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미란다의 활약에 힘입어 18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재로서는 이적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바이아웃(Buy-Out) 조항이 걸림돌이다. 미란다는 2011년 브라질의 상파울로에서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당시 바이아웃 금액으로 2,420만 파운드(약 412억 원)가 책정됐다. 그를 원하는 클럽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의 투자가 불가피하지만 엄청난 액수의 바이아웃 금액을 감당하느냐가 이적에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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