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루카쿠-카소를라 영입으로 ‘대대적인 보강’
입력 : 2014.06.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지난 시즌 스페인 무대를 점령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대대적인 보강에 나선다. 우선 영입 대상은 첼시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와 아스널의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30)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0일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소스를 인용해 “아틀레티코의 루카쿠 영입이 가까워졌다”고 보도했고 이어 “아틀레티코가 2200만 유로(약 302억 원)의 이적료로 카소를라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아틀레티코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주포인 코스타를 비롯해 몇몇 주축 선수들이 떠날 것으로 보여 알찬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가장 우선적인 영입 대상은 공격수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코스타를 첼시에 내주면서 최전방 공격수 루카쿠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첼시가 코스타를 영입하면서 루카쿠의 임대 카드를 활용할 것이라 전하고 있다.

중원 보강도 필요하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부터 관심을 보여온 아스널의 미드필더 카소를라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카소를라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으로 라리가 무대 적응에 문제가 없고 측면과 중앙 모두에서 활약할 수 있기에 최상의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