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아스널, 선덜랜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관심을 받았던 애슐리 윌리엄스가 소속팀 스완지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스완지는 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의 주장 윌리엄스는 팀과 4년 재계약을 맺으며 2018년까지 이 곳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스완지에 입단한 윌리엄스는 그 동안 팀의 중앙 수비를 맡으며 스완지가 챔피언십(2부리그),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승격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윌리엄스는 스완지가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지 2년째 되는 2012/2013 시즌에 팀이 캐피탈 원 컵 우승을 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이런 활약을 지켜 본 프리미어리그의 유수 구단들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었다.

스완지와 재계약을 확정한 윌리엄스는 “스완지와 재계약을 맺어 너무나도 기쁘다. 나는 이 곳에서 환상적인 성공을 즐겼고 이제는 팀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