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산체스에 이어 케디라도 영입한다
입력 : 2014.07.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알렉시스 산체스(바르셀로나)에 이어 사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까지 노리며 전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BBC’ 등 복수 언론은 1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아스널이 3,000만 파운드(약 520억 원)의 금액에 산체스 이적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 영입을 통해 공격력을 보강한 아스널은 중원 강화를 위해 케디라를 원하고 있다.

이어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아스널이 2400만 파운드(약 416억 원)에 케디라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아르센 벵거 감독은 미드필드 중원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케디라를 점 찍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바이얼 레버쿠젠의 라르스 벤더도 노리고 있어 전력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케디라가 아스널로 이적하게 된다면 아스널 최고 연봉 선수는 바뀌게 될 전망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케디라가 받고있는 주급은 15만파운드(약 2억6천만 원)다. 만약 같은 수준의 주급을 보장 받는다면 14만파운드(약 2억 4천만 원)의 주급을 받고있는 아스널 연봉 1위 매수트 외칠을 제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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