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에브라, 48시간 내 유벤투스 이적''
입력 : 2014.07.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한 파트리스 에브라()가 여전히 유벤투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에브라가 유벤투스로 이적 직전에 와 있다”며 에브라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이 언론은 “유벤투스는 맨유에 200만 파운드(약 34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했고, 에브라는 2년간 5만 5,000파운드(약 9,500만원)의 주급을 받는 조건으로 유벤투스에 입성할 예정”이라며 “유벤투스는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이 협상이 완료될 것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브라는 맨유가 루크 쇼를 영입하며 더 이상 팀 내 주전 자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아내가 영국 생활을 원치 않는다는 점 때문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게리 네빌 등과 함께 맨유의 단단한 수비를 구축했던 에브라가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선수 생활을 시작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