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키치 “AT 마드리드 경기 스타일 좋아해”
입력 : 2014.07.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에 입단을 앞둔 마리오 만주키치(28, 바이에른 뮌헨)가 새로운 팀과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만주키치는 AT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10일 메디컬 테스트를 했다. 메디컬 테스트 후 만주키치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행복하며 몸 상태는 완벽하다”고 말했다.

입단을 앞둔 AT 마드리드에 대해 만주키치는 “나는 AT 마드리드의 몇 경기를 봤다. 그들이 하는 플레이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AT 마드리드는 최고의 감독과 선수들이 있는 구단”이라며 “새로운 팀에서 내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도 나타냈다.

AT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던 디에고 코스타(26, 첼시)의 이적 공백을 만주키치로 메우게 됐다. 만주키치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0경기에 출전 해 18골을 넣으며 득점 2위를 기록했었다.

한편,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AT 마드리드와 만주키치는 4년 계약에 동의 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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