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첫 실전' 첼시, 4부 팀에 5-0 대승
입력 : 2014.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일주일전 소집돼 훈련에 들어갔던 첼시는 17일(한국시간) 새벽 벌어진 잉글랜드 리그2(4부리그) 소속 위콤비 원더러스와의 원정 친선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유스 자원들을 대거 출전시킨 첼시는 전후반 동안 총 23명의 선수들을 활용하며 전력을 시험했다.

전반 20분 지난 시즌 더비 카운티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패트릭 밤포드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 4골을 퍼부으며 승리를 챙겼다.

무리뉴 감독은 골키퍼 마크 슈와처와 오리올 로메우만을 남긴 채 후반 시작과 함께 9명의 선수를 바꿨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17살의 이지 브라운의 추가골로 2-0을 만든 첼시는 후반 5분과 13분 각각 존 테리와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연속골로 4-0으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41분에는 브라운이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5-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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