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첼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특별한 남자가 복귀했지만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첼시의 여름 이적 시장 행보가 꽤 무섭다. 보강 수준을 넘어 아예 스쿼드의 개조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단적으로 애슐리 콜을 내보내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인 필리페 루이스 영입을 확정해 발표한 것 자체가 다음 시즌에 임하는 첼시와 무리뉴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야말로 폭풍 영입이다. 지난 시즌 믿을만한 공격수가 없다며 팀 내 공격진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던 무리뉴 감독은 브라질월드컵이 끝나자마자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하며 아쉬움을 채웠다.
대신 뎀바 바가 터키 베식타스로 이적한 가운데 사뮈엘 에투도 사실상 팀을 떠난다.
공격쪽의 최종 구상은 아마 코스타를 축으로 '벨기에 특급' 로멜로 루카쿠를 복귀시키고, 페르난도 토레스를 백업으로 쓰는 쪽으로 퍼즐이 거의 맞춰졌다.
여기에 골키퍼로는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임대 생활을 통해 정상급 골리로 성장한 티보 쿠르투아가 페트르 체흐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과거 아스널 시절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면서 2선을 강화했고, 콜의 대체자로 사실상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왼쪽 풀백 자리를 루이스라는 라 리가 최고의 자원으로 채웠다.
기존의 자원까지 합해 현 스쿼드만 놓고 보면 딱히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올 여름 이적시장의 폭풍 영입은 첼시 복귀 2년차가 되는 올 시즌에 대한 무리뉴의 의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아스널과 리버풀 그리고 루이스 판 할 체제로 거듭난 맨유까지,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시즌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첫 해 무관으로 궁지 아닌 궁지에 몰린 무리뉴로서도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단적으로 애슐리 콜을 내보내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인 필리페 루이스 영입을 확정해 발표한 것 자체가 다음 시즌에 임하는 첼시와 무리뉴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야말로 폭풍 영입이다. 지난 시즌 믿을만한 공격수가 없다며 팀 내 공격진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던 무리뉴 감독은 브라질월드컵이 끝나자마자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하며 아쉬움을 채웠다.
대신 뎀바 바가 터키 베식타스로 이적한 가운데 사뮈엘 에투도 사실상 팀을 떠난다.
공격쪽의 최종 구상은 아마 코스타를 축으로 '벨기에 특급' 로멜로 루카쿠를 복귀시키고, 페르난도 토레스를 백업으로 쓰는 쪽으로 퍼즐이 거의 맞춰졌다.
여기에 골키퍼로는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임대 생활을 통해 정상급 골리로 성장한 티보 쿠르투아가 페트르 체흐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과거 아스널 시절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면서 2선을 강화했고, 콜의 대체자로 사실상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왼쪽 풀백 자리를 루이스라는 라 리가 최고의 자원으로 채웠다.
기존의 자원까지 합해 현 스쿼드만 놓고 보면 딱히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올 여름 이적시장의 폭풍 영입은 첼시 복귀 2년차가 되는 올 시즌에 대한 무리뉴의 의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아스널과 리버풀 그리고 루이스 판 할 체제로 거듭난 맨유까지,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시즌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첫 해 무관으로 궁지 아닌 궁지에 몰린 무리뉴로서도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