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기성용 이적설, “램버트 감독, 투어 전 기성용 영입 원해”
입력 : 2014.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스톤빌라가 기성용(25, 스완지시티)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아스톤빌라 폴 램버트 감독은 기성용을 올 시즌 팀의 중원을 책임질 키로 낙점하고, 다가올 미국 투어 전 그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

영국 ‘더선’은 “램버트 감독이 다가올 미국 투어 전 기성용의 영입을 마무리하길 원한다”며 기성용에게 아스톤빌라의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아스톤빌라는 기성용에게 3년 간 3만 파운드(약 5,300만원)의 주급을 제시했다”며 계약 기간과 연봉 등 구체적인 사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스톤빌라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필리페 센데로스, 키에런 리차드슨 등 프리미어리그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팀 스쿼드의 질적 향상을 노리는 아스톤빌라는 기성용을 영입해 중원을 강화하려는 속셈이다.

아스톤빌라는 이미 미드필더 야쿠바 실라를 터키로 떠나 보내며 이미 기성용의 자리를 마련해 놓을 정도다.

그러나 스완지 역시 기성용과의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어 그의 이적 여부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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