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유벤투스행이 결정되자 팬들의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 A 3연패를 달성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갑작스러운 퇴임 발표 후 24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새로운 지휘관을 선택했다. 바로 라이벌 AC 밀란의 감독을 지낸 알레그리였다.
유벤투스의 세페 마로타 단장은 알레그리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인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포터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투토 스포르트'등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100여 명의 성난 유벤투스 서포터들은 16일 뷔노보의 팀 훈련장에 찾아가 격렬한 시위를 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팬들은 콘테 감독을 쉽게 내준 것과 그 후임으로 알레그리 감독을 선택한 구단 수뇌부의 무능함을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일부 팬을 팀 레스토랑으로 초대해 클럽 임원과 몇 분간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대화에도 불구하고 분이 풀리지 않은 팬들은 ‘우리들은 알레그리를 원하지 않는다!'며 시위를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알레그리 감독은 “팬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프로 의식을 가지고 좋은 성적을 내 팬들의 신뢰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유벤투스는 세리에 A 3연패를 달성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갑작스러운 퇴임 발표 후 24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새로운 지휘관을 선택했다. 바로 라이벌 AC 밀란의 감독을 지낸 알레그리였다.
유벤투스의 세페 마로타 단장은 알레그리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인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포터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투토 스포르트'등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100여 명의 성난 유벤투스 서포터들은 16일 뷔노보의 팀 훈련장에 찾아가 격렬한 시위를 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 팬들은 콘테 감독을 쉽게 내준 것과 그 후임으로 알레그리 감독을 선택한 구단 수뇌부의 무능함을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일부 팬을 팀 레스토랑으로 초대해 클럽 임원과 몇 분간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대화에도 불구하고 분이 풀리지 않은 팬들은 ‘우리들은 알레그리를 원하지 않는다!'며 시위를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알레그리 감독은 “팬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프로 의식을 가지고 좋은 성적을 내 팬들의 신뢰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