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첼시, 353억원에 그리즈만 영입 경쟁
입력 : 2014.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리버풀과 첼시가 프랑스의 앙투완 그리즈만(23,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 경쟁을 한다.

영국의 ‘메트로’는 1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와 계약 연장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는 그리즈만을 리버풀에 이어 첼시 역시도 노린다”고 전했다.

이어 ‘메트로’는 “리버풀이 그리즈만의 이적료에 2,000만 파운드(약 353억 원)를 책정했고, 첼시도 이에 준하는 금액으로 그리즈만의 이적을 준비할 것”이라 덧붙였다.

지난 9일 영국의 ‘미러’는 그리즈만의 대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꺼날 것이라 밝힌바 있으며, 이에 그리즈만을 향한 영입 경쟁이 점화됐다.

프랑스 대표팀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리그와 컵대회 포함 총 50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뜨리며 그 동안 숱한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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