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 (현지시간) “퍼거슨 전 감독이 판 할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것을 축하하며 새로운 감독직을 잘 수행해내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판 할은 “조만간 퍼거슨 감독과 만나 커피나 와인을 마시며 맨유의 정상 등극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면서 “나는 퍼거슨 감독의 철학에 동감하며 그의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지도스타일이 ‘독재적’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내가 독재적이라는 평판은 불공평하다. 개성이 강한 건 사실이나, 독재적인 것과 개성이 강한 것은 천지차이”라며 난색을 보였다.
실제로 그는 모든 지도와 코치과정을 혼자서 다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퍼거슨 감독과 비슷한 스타일을 지닌 감독이라 평가받고 있다. 맨유 출신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도 “판 할은 무엇이든지 직접 해보는 스타일이다. 그는 딱 퍼거슨 타입의 성격을 지닌 인물”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다.
따라서 판 할은 개성이 강한 자신의 지도스타일을 퍼거슨 감독처럼 강점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각오다. 그는 “퍼거슨 감독도 나와 마찬가지로 강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맨유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쥠으로써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나 역시 퍼거슨과 같은 길을 걷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 (현지시간) “퍼거슨 전 감독이 판 할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것을 축하하며 새로운 감독직을 잘 수행해내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판 할은 “조만간 퍼거슨 감독과 만나 커피나 와인을 마시며 맨유의 정상 등극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면서 “나는 퍼거슨 감독의 철학에 동감하며 그의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지도스타일이 ‘독재적’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내가 독재적이라는 평판은 불공평하다. 개성이 강한 건 사실이나, 독재적인 것과 개성이 강한 것은 천지차이”라며 난색을 보였다.
실제로 그는 모든 지도와 코치과정을 혼자서 다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퍼거슨 감독과 비슷한 스타일을 지닌 감독이라 평가받고 있다. 맨유 출신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도 “판 할은 무엇이든지 직접 해보는 스타일이다. 그는 딱 퍼거슨 타입의 성격을 지닌 인물”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다.
따라서 판 할은 개성이 강한 자신의 지도스타일을 퍼거슨 감독처럼 강점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각오다. 그는 “퍼거슨 감독도 나와 마찬가지로 강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맨유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쥠으로써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나 역시 퍼거슨과 같은 길을 걷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