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올 여름 리버풀은 든든한 공격자원인 루이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보내며 새 시즌을 앞두고 걱정거리를 떠안았다.
2013/2014시즌 수아레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33경기에 출전해 31골을 터뜨리며 개인 득점 선두에 올랐고, 득점뿐만이 아니라 주변 선수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능력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리버풀로서는 뼈아픈 전력 손실이다.
이 때문에 리버풀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리키 램버트, 데얀 로브렌, 아담 랄라나, 라자르 마르코비치 등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들이 수아레스만큼의 빅 네임을 가진 선수가 아닌 건 분명하다. 첼시, 아스널 등 타 팀의 영입명단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리버풀 나름대로 실속을 챙긴 야무진 영입이라 평가할 수 있다. 리버풀 입장에서 수아레스의 공백은 큰 문제점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인 스쿼드의 깊이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의 스쿼드가 너무 얇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엔 무리”라고 하소연한 바 있다. 따라서 스쿼드를 두텁게 해야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두 마리의 토끼를 효과적으로 노릴 수 있다.
또한 로저스 감독은 당장에 반짝하는 결과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출전 안정권을 확보하겠단 각오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지만 새 시즌에도 리버풀이 안정권에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당장 팀을 우승으로 이끌 스타 플레이어보다 리빌딩에 유리한 선수에 초점을 맞춰 영입하고 있는 이유다.
로저스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지만 성급한 준비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팀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영입 계획을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리버풀의 여름은 ‘리버풀 맞춤형’의 알짜배기 영입이라 칭찬할만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2013/2014시즌 수아레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33경기에 출전해 31골을 터뜨리며 개인 득점 선두에 올랐고, 득점뿐만이 아니라 주변 선수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능력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리버풀로서는 뼈아픈 전력 손실이다.
이 때문에 리버풀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리키 램버트, 데얀 로브렌, 아담 랄라나, 라자르 마르코비치 등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들이 수아레스만큼의 빅 네임을 가진 선수가 아닌 건 분명하다. 첼시, 아스널 등 타 팀의 영입명단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리버풀 나름대로 실속을 챙긴 야무진 영입이라 평가할 수 있다. 리버풀 입장에서 수아레스의 공백은 큰 문제점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인 스쿼드의 깊이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의 스쿼드가 너무 얇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엔 무리”라고 하소연한 바 있다. 따라서 스쿼드를 두텁게 해야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두 마리의 토끼를 효과적으로 노릴 수 있다.
또한 로저스 감독은 당장에 반짝하는 결과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출전 안정권을 확보하겠단 각오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지만 새 시즌에도 리버풀이 안정권에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당장 팀을 우승으로 이끌 스타 플레이어보다 리빌딩에 유리한 선수에 초점을 맞춰 영입하고 있는 이유다.
로저스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지만 성급한 준비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팀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영입 계획을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리버풀의 여름은 ‘리버풀 맞춤형’의 알짜배기 영입이라 칭찬할만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