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존슨 팔고 알베스 영입 노린다
입력 : 2014.08.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리버풀이 프리 시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글렌 존슨(30)을 대신해 다니엘 알베스(31)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언론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 “리버풀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알베스 영입을 위해 620만 유로(약 90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존슨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지만 아직 재계약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영국 언론에서는 “리버풀이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에 존슨을 이적 시키겠다는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하며 존슨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

존슨은 지난 시즌 리버풀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졌지만 최근 들어 기량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프리시즌에서도 과거의 기량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알베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뒤 시즌 후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적설이 흘러나왔었다. 하지만 PSG는 코트디부아르의 서지 오리에를 영입하며 더 이상 알베스에 대한 관심이 없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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