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루카스 포돌스키가 이탈리아 선발에 포함된 가운데 인터밀란 역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갔다.
인터밀란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에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쥬세페 메아차서 2014/2015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경기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유벤투스와의 경기서 이탈리아 무대 데뷔전을 치른 포돌스키는 이 경기 왼쪽 측면 공격자원으로 선발라인업에 포함됐다. 이적한 샤키리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카르디와 팔라시오, 구아린 등 정예 멤버로 제노아전 승리를 노렸다.
경기는 초반부터 양팀이 한번씩 결정적인 찬스를 주고받은 가운데 전반 12분 이카르디의 환상적인 터닝 바이시클킥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팔라시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분위기는 인터밀란이 주도권을 잡았고 끊임없이 제노아의 골문을 노렸다. 기대를 모은 포돌스키는 팔라시오와 구아린등 기존의 선수들과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전반 35분 팔라시오의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했다.
인터밀란의 파상공세로 제대로 된 공격 전개를 하지 못한 제노아는 결국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카르디의 헤더 추가골까지 내주며 승기를 빼앗기게 된다.
후반 역시도 마찬가지 양상으로 흘러갔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인터밀란에 제노아는 역습과 세트피스를 주로 공략하는 모습이었다. 후반 11분에는 제노아의 이아고 팔퀘가 날카로운 왼발 슛을 날렸으나 한다노비치의 환상적인 선방에 막히며 인터밀란이 위기를 넘겼다.
이 슛을 기점으로 제노아가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서기 시작했고 후반 16분 레스티엔이 골포스트를 맞추는 강슛을 퍼붓는 등 불을 뿜자 인터밀란은 수비라인을 내려야만 했다. 또한, 팔라시오와 에르나네스를 빼고 쿠스마노비치와 오비를 투입하며 미드필더 진 두텁게 만들며 잠그기에 나섰다.
제노아는 쿠크카와 펫파치디스 등을 투입하며 만회에 나섰고 후반 40분 이조가 추격골을 성공했다. 그러나 촘촘한 수비라인을 형성한 인터밀란이 잠그기에 성공했고 후반 42분 비디치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3-1승리를 가져갔다.
인터밀란은 이로써 리그 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게 됐으며 잠시나마 8위로 올라설 수 있게 됐다. 한편, 기대를 모은 샤키리는 몸을 풀었으나 경기막판까지 계속되는 제노아의 공격에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다음 엠폴리 전으로 미뤄야만 했다.
사진= 인터밀란 공식 홈페이지
인터밀란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에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쥬세페 메아차서 2014/2015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경기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유벤투스와의 경기서 이탈리아 무대 데뷔전을 치른 포돌스키는 이 경기 왼쪽 측면 공격자원으로 선발라인업에 포함됐다. 이적한 샤키리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카르디와 팔라시오, 구아린 등 정예 멤버로 제노아전 승리를 노렸다.

경기는 초반부터 양팀이 한번씩 결정적인 찬스를 주고받은 가운데 전반 12분 이카르디의 환상적인 터닝 바이시클킥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팔라시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분위기는 인터밀란이 주도권을 잡았고 끊임없이 제노아의 골문을 노렸다. 기대를 모은 포돌스키는 팔라시오와 구아린등 기존의 선수들과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전반 35분 팔라시오의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했다.
인터밀란의 파상공세로 제대로 된 공격 전개를 하지 못한 제노아는 결국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카르디의 헤더 추가골까지 내주며 승기를 빼앗기게 된다.
후반 역시도 마찬가지 양상으로 흘러갔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인터밀란에 제노아는 역습과 세트피스를 주로 공략하는 모습이었다. 후반 11분에는 제노아의 이아고 팔퀘가 날카로운 왼발 슛을 날렸으나 한다노비치의 환상적인 선방에 막히며 인터밀란이 위기를 넘겼다.
이 슛을 기점으로 제노아가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서기 시작했고 후반 16분 레스티엔이 골포스트를 맞추는 강슛을 퍼붓는 등 불을 뿜자 인터밀란은 수비라인을 내려야만 했다. 또한, 팔라시오와 에르나네스를 빼고 쿠스마노비치와 오비를 투입하며 미드필더 진 두텁게 만들며 잠그기에 나섰다.
제노아는 쿠크카와 펫파치디스 등을 투입하며 만회에 나섰고 후반 40분 이조가 추격골을 성공했다. 그러나 촘촘한 수비라인을 형성한 인터밀란이 잠그기에 성공했고 후반 42분 비디치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3-1승리를 가져갔다.
인터밀란은 이로써 리그 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게 됐으며 잠시나마 8위로 올라설 수 있게 됐다. 한편, 기대를 모은 샤키리는 몸을 풀었으나 경기막판까지 계속되는 제노아의 공격에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다음 엠폴리 전으로 미뤄야만 했다.
사진= 인터밀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