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기대를 모았던 복귀전은 아쉬움을 남겼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진가는 아스널의 전술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아구에로가 돌아왔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구에로는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0-2로 졌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아구에로다. 무릎 인대 손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던 아구에로는 지난 11일 에버튼전에 교체 출전, 25분가량 출전하며 감각을 올리며 화려한 복귀를 꿈꿨다.
하지만 초라했다. 아구에로의 몸 상태는 완벽하지 못했다. 폭발적인 가속도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링은 예전같지 못했다. 측면으로 돌아가는 움직임도 미미했다.
맨시티의 약해진 중원과 아스널의 협력 플레이도 아구에로의 발을 무겁게 했다. 이날 맨시티는 야야 투레의 공백을 채우지 못하며 무기력한 중원 플레이를 펼쳤다. 패스는 계속해서 끊겼고, 위험 상황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반면 아스널의 협력 수비는 인상적이었다. 아스널은 아구에로가 공을 소유할 시 빠른 압박으로 드리블의 노선을 차단했다. 아구에로가 패스를 통해 탈압박을 시도하려고 할 때는 제 3자의 수비수가 길목을 막아섰다. 아구에로의 유효 슈팅이 단 1개에 그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아구에로는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때문에 이번 복귀전은 더욱 기대됐다. 하지만 투레의 공백 그리고 아스널의 철저한 수비는 아구에로의 복귀전에 재를 뿌리기 충분했다.
아구에로가 돌아왔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구에로는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팀은 0-2로 졌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아구에로다. 무릎 인대 손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던 아구에로는 지난 11일 에버튼전에 교체 출전, 25분가량 출전하며 감각을 올리며 화려한 복귀를 꿈꿨다.
하지만 초라했다. 아구에로의 몸 상태는 완벽하지 못했다. 폭발적인 가속도를 바탕으로 한 드리블링은 예전같지 못했다. 측면으로 돌아가는 움직임도 미미했다.
맨시티의 약해진 중원과 아스널의 협력 플레이도 아구에로의 발을 무겁게 했다. 이날 맨시티는 야야 투레의 공백을 채우지 못하며 무기력한 중원 플레이를 펼쳤다. 패스는 계속해서 끊겼고, 위험 상황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반면 아스널의 협력 수비는 인상적이었다. 아스널은 아구에로가 공을 소유할 시 빠른 압박으로 드리블의 노선을 차단했다. 아구에로가 패스를 통해 탈압박을 시도하려고 할 때는 제 3자의 수비수가 길목을 막아섰다. 아구에로의 유효 슈팅이 단 1개에 그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아구에로는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때문에 이번 복귀전은 더욱 기대됐다. 하지만 투레의 공백 그리고 아스널의 철저한 수비는 아구에로의 복귀전에 재를 뿌리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