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메니게, 메시 영입설 부인...''바르사서 은퇴해야''
입력 : 2015.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칼-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리오넬 메시(27) 영입설을 부인하며 메시가 바르셀로나서 은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루메니게 회장은 지난 18일 스페인 ‘아스’를 통해 “메시는 바르사에서 은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최근 바르사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던 메시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했다가 자신의 이적 가능성을 묻는 언론들의 질문에 팀을 떠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루메니게 회장은 “메시의 이적료가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2억 5,000만 유로(약 3,122억 원)인가?라고 반문한 뒤, ”난 메시가 팀을 옮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메시는 영원히 바르사에서 뛸 것“이라며 메시의 잔류에 힘을 실었다.

이어 “내가 만약 메시의 아버지였다면 메시를 최고로 만들어준 바르사에 남으라고 조언했을 것이다. 또한 메시는 바르사와 같은 팀을 찾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비록 발롱도르 수상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내줬지만, 올 시즌 치른 26경기서 28골 12도움을 기록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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