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난 주앙 펠릭스가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을 내놓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펠릭스는 포르투전을 앞두고 치러진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아틀레티코보다 바르셀로나의 경기 방식에 더 잘 어울린다”라고 밝혔다.
펠릭스는 지난 7월 첼시 임대를 마치고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 첼시에서 20경기 4골로 완전 이적에 실패하며 친정팀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아틀레티코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펠릭스를 기용할 의사가 없었다. 아틀레티코 역시 그를 데려갈 구단 물색에 나섰다.
이 가운데 폭탄 발언이 나왔다. 펠릭스는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 실현된다면 나의 꿈이 이뤄지는 셈이다”라고 밝혔다.


펠릭스와 아틀레티코의 관계는 더욱 악화됐다. 아틀레티코 홈팬들은 지난 15일 치러진 개막전에서 펠릭스의 이름이 호명되자 엄청난 야유와 함께 욕설을 퍼부었다.
결국 펠릭스는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 마감 직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펠릭스를 아틀레티코에서 오는 2024년 6월까지 임대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은 전환점이 됐다. 펠릭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며 유럽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펠릭스와 바르셀로나의 궁합을 훌륭했다. 펠릭스는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는 모든 것이 다르다. 경기 방식을 비교해보자면 나는 바르셀로나의 스타일에 더 어울린다. 만족하고 있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빅클럽이다. 모두가 바르셀로나의 경기 방식을 잘 알고 있다. 나는 성공적으로 적응을 마쳤다. 그러나 지금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펠릭스는 포르투전을 앞두고 치러진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아틀레티코보다 바르셀로나의 경기 방식에 더 잘 어울린다”라고 밝혔다.
펠릭스는 지난 7월 첼시 임대를 마치고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 첼시에서 20경기 4골로 완전 이적에 실패하며 친정팀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아틀레티코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펠릭스를 기용할 의사가 없었다. 아틀레티코 역시 그를 데려갈 구단 물색에 나섰다.
이 가운데 폭탄 발언이 나왔다. 펠릭스는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 실현된다면 나의 꿈이 이뤄지는 셈이다”라고 밝혔다.


펠릭스와 아틀레티코의 관계는 더욱 악화됐다. 아틀레티코 홈팬들은 지난 15일 치러진 개막전에서 펠릭스의 이름이 호명되자 엄청난 야유와 함께 욕설을 퍼부었다.
결국 펠릭스는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 마감 직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펠릭스를 아틀레티코에서 오는 2024년 6월까지 임대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은 전환점이 됐다. 펠릭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며 유럽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펠릭스와 바르셀로나의 궁합을 훌륭했다. 펠릭스는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는 모든 것이 다르다. 경기 방식을 비교해보자면 나는 바르셀로나의 스타일에 더 어울린다. 만족하고 있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빅클럽이다. 모두가 바르셀로나의 경기 방식을 잘 알고 있다. 나는 성공적으로 적응을 마쳤다. 그러나 지금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