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수에 간장 테러당한 '개그맨' 윤형빈의 격투기 복귀전, 15일 남았다
입력 : 2023.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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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개그맨' 윤형빈(43)의 격투기 복귀전이자 복수전이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윤형빈은 오는 16일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7에 출전한다. 상대는 일본의 쇼유 니키(28)다.

두 파이터의 악연은 올해 시작됐다. 권아솔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 중인 콘텐츠, 권아솔의 파이터 100에서다. 한국 선수 강민수와의 대결에서 쇼유 니키는 낭심을 니킥으로 가격하는 반칙을 저질렀다. 당시 강민수가 고통을 호소했는데, 경기 후 윤형빈이 항의를 하자 쇼유 니키는 발로 윤형빈을 폭행했다.

이후 윤형빈은 지난달 22일 남산 서울타워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7 기자회견에서 간장 테러를 당했다. 이번에도 가해자는 쇼유 니키였다. 윤형빈이 시합을 앞둔 마지막 소감을 전하는 도중 다가가서 간장을 뿌렸다.

테러를 당한 윤형빈은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나올 것 같다. 이 기분 그대로 그날 죽여버리겠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쇼유 니키는 "(기자회견에서) 너무 졸려서 하품이 계속 나오길래 정신 좀 차리게 해줬다. 기분 전환으로 그 녀석 눈에다가 소금기 좀 넣어줬다"며 간장 테러를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윤형빈은 쇼유 니키와 굽네 ROAD FC 067에서 파이터 100룰로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 100초 동안 대결하는 방식으로, 스탠딩 타격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룰이기에 화끈한 타격 대결이 예상된다. 윤형빈 외에 '로드FC 악동' 권아솔 (37)도 일본 파이터 카즈야(36)와 대결해 윤형빈과 권아솔이 나란히 한일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형빈은 지난 2014년 로드FC 014 대회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1라운드에 KO로 쓰러뜨린 바 있다. 당시 전국 시청률 7.1%로 동시간대 1위에 올라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윤형빈은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67 공식 계체량 행사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기자회견 간장 테러 이후 처음으로 상대인 쇼유 니키와 만난다.

굽네 ROAD FC 067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TV로는 SPOTV2,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사진=로드FC 제공


굽네 ROAD FC 067 / 12월 16일 오후 4시 스위스 그랜드 호텔

[파이터100 스페셜 매치 윤형빈 VS 쇼유 니키]
[파이터100 스페셜 매치 권아솔 VS 카즈야]
[무제한급 허재혁 VS 세키노 타이세이]
[-63kg 밴텀급 양지용 VS 박재성]
[-57kg 플라이급 이정현 VS 이길수]
[-64kg 계약체중 박형근 VS 최 세르게이]
[-58kg 계약체중 이수연 VS 이은정]
[-70kg 라이트급 김산 VS 신동국]
[-70kg 라이트급 한상권 VS 맥스 더 바디]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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