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이강인, 아르테타가 직접 원한다! 북런던 더비→코리안 북런던 더비 성사 가능성↑프랑스 매체, “이적료 최소 315억 예상”
입력 : 2025.05.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파리 생활은 이제 진짜 끝인 것일까. 이강인이 다시 한번 아스널과 진하게 연결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3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이강인의 미래를 두고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후반기부터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 출전할 때마다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어느 포지션에 배정받아도 묵묵히 자기 역할을 수행했다. 그럼에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고 설상가상 공격포인트도 시원하게 터지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데포르티보’는 4일 “PSG는 이강인과 인연을 끝낼 준비가 됐다. 아스널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적료는 이미 정해진 상태”라며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최소 2,000만 유로(약 315억 원)으로 책정했다. 2023년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을 영입할 때 2,200만 유로(약 346억 원)를 지불했기 때문이다.


레퀴프는 “이스널은 이강인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도 아스널에서 뛰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아스널은 PSG가 원하는 금액의 이적료를 맞출 의향이 있으며 이강인 영입에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특별한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꾸준한 출전을 바라는 이강인에게도 이적하는 것이 긍정적일 것이다.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PSG 김독은 시즌 초, 이강인을 자주 기용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완벽한 교체 자원으로 전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었다”며 이강인의 현재 입지를 설명했다.

이강인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사우디 등등 수많은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적극적인 소식이 들리는 곳은 아스널이다. 이강인이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최초의 코리안 더비가 포함된 북런던 더비가 성사될 것이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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