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탈 대비? ‘바이어 04 레버쿠젠 무패 신화 주역’ 요나단 타, 뮌헨행 초읽기 돌입! 독일 유력 기자, “뱅상 콤파니 감독이 강하게 원한다”
입력 : 2025.05.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바이어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바이에른 뮌헨이 요나단 타와 그의 대리인들과 구체적인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타는 레버쿠젠에서 샤비 알론소 감독과 함께 역사적인 분데스리가 무패우승과 독일 메이저 컵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수비의 중심에서 든든히 후방을 지키던 타는 다음 달 30일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아직 계약 연장 소식이 없기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이 달려들었다. 그중 바르셀로나와는 이미 원칙적으로 합의된 상태다. 그러나 재정적 페어플레이 문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영입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타는 뮌헨의 최우선 중앙 수비수 타겟이다. 구단 수뇌부와 뱅상 콤파니 감독도 타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뮌헨은 이번 시즌 막판, 수비수 줄 부상으로 인해 스쿼드 구성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의 이탈로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선발로 나섰다.

결국 리그 두 경기를 남겨둔 시점, 콤파니 감독은 결국 김민재를 남은 기간 기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뮌헨은 우승을 축하하는 게시물 썸네일에 김민재가 나오지 않게 설정해 논란이 일자 급하게 민심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국내 팬들에게 강한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 김민재가 더 이상 출전하지 않으며 리그 우승자의 특권인 ‘가드 오브 아너’를 받지 못하게 되며 논란에 더 불이 붙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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