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지난달 홈경기에서 실시한 청소년 대상 '스쿨데이' 이벤트를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마일스쿨'과 연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서울 강서구 소재 화곡중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하고 축구 코칭과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9일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홈경기에서 진행한 '노바운드 챌린지' 이벤트의 연장선이었다. 서울 이랜드는 볼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가장 많은 패스 기록을 세운 학급의 학생 전원에게 유니폼을 '반티'로 증정하겠다는 특별한 약속을 했다.
당시 오스마르, 에울레르, 아이데일, 이탈로, 페드링요 등 외국인 선수 5명이 직접 시범을 보인 노바운드 챌린지 영상은 조회수 30만 회, 공유 약 1만 6,000회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 이랜드는 우승을 차지한 화곡중 3학년 1반의 교내 축구 대회 예선전을 앞두고 직접 학교를 방문해 약속을 지켰다. 신인 공격수 김강호가 깜짝 등장해 학급생 30명 전원에게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하고 일일 코치로 나서 활기찬 교감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조준희 학생은 "이벤트에서 우승해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받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선수분이 직접 오셔서 정말 놀랐고, 실감이 나지 않았다.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주 경기장에 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화곡중 축구부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까지 진행했다. 김강호는 영양 관리법, 신체조건을 극복하는 법, 슬럼프를 이겨낸 경험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김강호는 "신인으로서 처음 이러한 행사에 참여했는데 매우 뜻깊었다. 학생들의 질문을 들으며 어린 시절이 떠올랐고, 이 친구들이 경기장에 왔을 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곡중은 지난달 서울 이랜드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공동 개최한 '2025 레울컵 유스'에도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학생들은 경기장에서 선수 소개와 입장 세리머니를 경험하며 마치 프로가 된 듯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서울 이랜드는 16일 서울 강서구 소재 화곡중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하고 축구 코칭과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9일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홈경기에서 진행한 '노바운드 챌린지' 이벤트의 연장선이었다. 서울 이랜드는 볼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가장 많은 패스 기록을 세운 학급의 학생 전원에게 유니폼을 '반티'로 증정하겠다는 특별한 약속을 했다.
당시 오스마르, 에울레르, 아이데일, 이탈로, 페드링요 등 외국인 선수 5명이 직접 시범을 보인 노바운드 챌린지 영상은 조회수 30만 회, 공유 약 1만 6,000회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 이랜드는 우승을 차지한 화곡중 3학년 1반의 교내 축구 대회 예선전을 앞두고 직접 학교를 방문해 약속을 지켰다. 신인 공격수 김강호가 깜짝 등장해 학급생 30명 전원에게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하고 일일 코치로 나서 활기찬 교감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조준희 학생은 "이벤트에서 우승해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받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선수분이 직접 오셔서 정말 놀랐고, 실감이 나지 않았다.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주 경기장에 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화곡중 축구부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까지 진행했다. 김강호는 영양 관리법, 신체조건을 극복하는 법, 슬럼프를 이겨낸 경험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김강호는 "신인으로서 처음 이러한 행사에 참여했는데 매우 뜻깊었다. 학생들의 질문을 들으며 어린 시절이 떠올랐고, 이 친구들이 경기장에 왔을 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곡중은 지난달 서울 이랜드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공동 개최한 '2025 레울컵 유스'에도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학생들은 경기장에서 선수 소개와 입장 세리머니를 경험하며 마치 프로가 된 듯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