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김천] 배웅기 기자= 제주SK FC가 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제주SK는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4분 이동경에게 실점을 허용한 제주SK는 후반 44분 유리 조나탄의 극적인 페널티킥 득점으로 균형을 이뤘고, 적지에서 여느 때보다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비록 원정 첫 승은 해내지 못했지만 4연패 사슬을 끊어낸 것에 의의가 있었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력이 좋을 때든 좋지 않을 때든 선수들을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적지에서 승점 1밖에 얻지 못했지만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잘 견뎌냈다는 점에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상위권 팀을 계속 만나는 일정이지만 결국 이겨내야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마무리 짓지 못한 건 아쉽다. 이러한 능력을 키워야만 승점을 많이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에반드로와 데닐손의 기용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저도 애가 타지만 기다리고 있다.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고 얼른 돌아와 활력을 불어넣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웃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SK는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4분 이동경에게 실점을 허용한 제주SK는 후반 44분 유리 조나탄의 극적인 페널티킥 득점으로 균형을 이뤘고, 적지에서 여느 때보다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비록 원정 첫 승은 해내지 못했지만 4연패 사슬을 끊어낸 것에 의의가 있었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력이 좋을 때든 좋지 않을 때든 선수들을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적지에서 승점 1밖에 얻지 못했지만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잘 견뎌냈다는 점에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상위권 팀을 계속 만나는 일정이지만 결국 이겨내야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마무리 짓지 못한 건 아쉽다. 이러한 능력을 키워야만 승점을 많이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에반드로와 데닐손의 기용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저도 애가 타지만 기다리고 있다.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고 얼른 돌아와 활력을 불어넣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웃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