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가십걸] 바르사를 홀린 섹시 복근녀...예술적인 허리라인
입력 : 2012.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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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샤키라(35)는 남미 대륙을 대표하는 최고의 섹시 가수다. 맨발 공연이 트레이드 마크인 샤키라는 운동 선수를 방불케 하는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다. 눈에 띄는 글래머는 아니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꿀복근의 건강미는 압도적이다. 샤키라의 복근댄스는 중남미 지역에 밸리댄스 열풍의 시발점이었다.

가창력과 현란한 가무를 자랑하는 샤키라는 콜롬비아 국적으로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진출에도 성공해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1996년 가수 생활을 시작한 샤키라는 이미 남미를 대표하는 샐러브리티다.

그런 샤키라가 최근에는 축구계의 대표 디바로 재조명 받고 있다. 샤키라는 지난 2011년 3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제라르 피케(25)와 연인 사이임을 공식 선언했다.

10살 연하인 피케와의 염문설은 이미 오래전부터 돌았다. 바르사는 2009/2010시즌 우승 행사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던 샤키라의 노래와 함께 우승 파티를 벌였다. 바르사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는 샤키라의 노래를 부르며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했다.

샤키라는 곧바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부르며 인연을 이어갔다. 남아공 월드컵 공식 행사에서 꿀복근을 과시한 춤사위는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이 대회에서 피케의 스페인이 샤키라 만큼이나 아름다운 축구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개 연인 선언 이후 샤키라는 피케와 함께 바르사 경기를 적극적으로 관전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일본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 원정도 따라갔다. 2012년 1월에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도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등 축구 행사에 지속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시상식에선 샤키라의 연인 피케가 베스트11 상을 받았고 바르사 선수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바르사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측은 샤키라의 노래가 큰 인기를 끌고 있음에도 ‘바르사의 연인’이 된 그녀의 노래를 경기장에서 틀지 않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샤키라는 이제 자타공인 ‘바르사의 연인’이다.

샤키라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와 단독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샤키라는 인터뷰에서 피케와 함께 축구를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구계와 인연이 깊어지고 있는 샤키라가 그라운드 위에 서는 모습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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