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도 ‘강남스타일’
입력 : 2012.10.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도 전 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 열풍에 빠지지 않았다.

3일 새벽(한국시간) 덴마크 파룸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노르셸란과 첼시의 E조 2차전 하프타임 때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졌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경기장에 울려 퍼지자 노르셸란의 홈팬들과 첼시의 원정 팬들은 흥겨운 모습이었다. 특히 첼시의 원정팬들은 가볍게 리듬을 타며 ‘강남스타일’을 따라 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강남스타일’은 전 세계 연예계 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계도 사로잡았다. 세리에A 무대에선 나폴리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말춤 세레머니를 펼쳤고, 프리미어리그 맨테스처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남스타일을 극찬한 바 있다. 또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도 말춤을 추며 워밍업 시간을 가지는 등 축구 팬들을 열광에 빠지게 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차트 2위와 영국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영상 바로가기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