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잠실=김우종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36)이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을 피했다.
KIA 관계자는 1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김선빈은 전날(18일) 경기 중 충돌로 서울 아산병원에서 윗입술 안쪽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봉합은 깔끔히 마무리됐으며, 추가 검진 결과 턱과 치아 등에 이상 없다는 소견"이라고 덧붙였다.
김선빈은 전날 잠실 두산전에서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6회말 시작과 동시에 내야수 홍종표와 교체됐다.
부상 때문이었다. 김선빈은 팀이 1-3으로 뒤진 6회초무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섰다. 김선빈은 두산 선발 콜어빈이 던진 초구(143km 투심)에 기습적으로 번트를 시도했고, 1루로 전력 질주했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수비를 펼치던 두산 2루수 박계범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말았다. 김선빈의 안면이 박계범의 어깨와 강하게 부딪혔다. 결국 교체 아웃됐다.
당시 KIA 관계자는 "김선빈의 윗입술 안쪽이 찢어졌다.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해 봉합술을 받을 예정이다. 강한 충돌로 인해 치아와 턱부위에 이상이 없는지 X레이와 CT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뒤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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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아웃으로 향하는 김선빈. /사진=김진경 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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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는 김선빈(가운데). /사진=김진경 대기자 |
KIA 관계자는 1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김선빈은 전날(18일) 경기 중 충돌로 서울 아산병원에서 윗입술 안쪽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봉합은 깔끔히 마무리됐으며, 추가 검진 결과 턱과 치아 등에 이상 없다는 소견"이라고 덧붙였다.
김선빈은 전날 잠실 두산전에서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6회말 시작과 동시에 내야수 홍종표와 교체됐다.
부상 때문이었다. 김선빈은 팀이 1-3으로 뒤진 6회초무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섰다. 김선빈은 두산 선발 콜어빈이 던진 초구(143km 투심)에 기습적으로 번트를 시도했고, 1루로 전력 질주했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수비를 펼치던 두산 2루수 박계범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말았다. 김선빈의 안면이 박계범의 어깨와 강하게 부딪혔다. 결국 교체 아웃됐다.
당시 KIA 관계자는 "김선빈의 윗입술 안쪽이 찢어졌다.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해 봉합술을 받을 예정이다. 강한 충돌로 인해 치아와 턱부위에 이상이 없는지 X레이와 CT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뒤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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