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된' 송지효, 김종국 덕 봤다 ''속옷 회사 매출 많이 올라''[지편한세상]
입력 : 2025.05.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배우 송지효가 속옷 회사 CEO 생활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최초 공개! 송지효 브이로그. 니나쏭 대표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송지효는 동대문을 찾아 원단을 보고, 재단까지 했다. 그는 "가위질 하느라 손에 쥐날 뻔 했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석진은 송지효의 속옷 회사를 찾았고, 한 직원은 "'짐종국' 덕분에 매출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내가 모델만 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이 영상을 통해) 면도 보고 재단도 할 수 있는 걸 보여드리려고 한다. 제가 직접 디자인도 하고, 소재도 보고, 어떻게 판매할지 생각하고, 구상한다. 여자들한테 편한 속옷을 만들려고 한다. 내가 입었을 때 편하면 많은 분한테 편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석진은 "(송) 지효가 사무실을 크게 냈다. 지효가 어디 투자받은 것도 아니고 모델도 아니고 혼자 100% 다 하다 보니까 걱정이 된다. 잘 됐으면 좋겠다. 아내한테 잠옷 선물해 줬는데 그것만 입는다"고 전했다.

앞서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한 송지효는 속옷 사업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8년 동안 제가 꾸준히 생각하고, 원단도 보고 혼자 해본 거다. 제가 바느질하고 하면 취미 생활인데 내 힘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회사를 차렸다"며 "너무 안 팔려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 홍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오빠한테 부탁도 하고, 내가 만든 속옷 내가 입어서 홍보한 거다. (사진 찍을 때) 유산소 운동하고, 보정 조금 했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