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류청 기자= 이근호(27)가 ‘2012 AFC챔피언스리그(ACL)’ 대회 MVP를 수상했다.
이근호는 11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알 아흘리(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더 큰 기쁨을 누렸다.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울산에 입단한 이근호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ACL 무대에서 4골을 기록하며 팀이 어려울 때마다 힘이 됐다.
이근호는 또 하나의 영예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얼마 전 발표된 AFC 올해의 선수(Asian Player of the Year) 후보에도 올랐다. 올해의 선수는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A매치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같은 큰 경기에 각각 점수를 매겨 총합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ACL 우승컵과 MVP를 차지한 이근호는 AFC 올해의 선수 수상 가능성도 키웠다. 이근호는 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고,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도 5골을 넣었다
한편 울산 현대는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페어플레이상은 지난 2008년에 제정됐고,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K리그 팀들이 차지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이근호는 11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알 아흘리(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더 큰 기쁨을 누렸다.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울산에 입단한 이근호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ACL 무대에서 4골을 기록하며 팀이 어려울 때마다 힘이 됐다.
ACL 우승컵과 MVP를 차지한 이근호는 AFC 올해의 선수 수상 가능성도 키웠다. 이근호는 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고,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도 5골을 넣었다
한편 울산 현대는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페어플레이상은 지난 2008년에 제정됐고,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K리그 팀들이 차지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