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말 그대로 쉴 틈이 없다.
광주 FC는 17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성남 일화와 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에이스 이승기(24)는 지난 14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풀타임 활약했다. 90분 내내 부지런히 피치를 누비며 최강희 감독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승기는 3일 만에 K리그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현재 승점 37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15위에 머물러 있다. 14위 강원 FC와는 승점 2점차다. 강원이 상주 상무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포기하긴 이르다. 남은 5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달라질 수 있다.
이승기는 15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팀이 강등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광주 출신이기 때문에 팀에 대한 애착이 크다.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등권 탈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 없다. 팀 내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승기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정작 그는 “내가 혼자 잘 한다고 달라지는 건 아니다. 나는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지 나 혼자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게 맡겨진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몸 상태가 좋은 건 아니다. 호주전에서 왼쪽 종아리 근육이 올라오는 부상을 입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성남전에서 100% 컨디션으로 나서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최만희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지만 이승기를 선발에서 제외하기는 쉽지 않다.
이승기는 대표팀 경기 이 후 쉴 새도 없이 광주의 꼴찌 탈출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됐다.
사진= 이연수 기자
광주 FC는 17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성남 일화와 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에이스 이승기(24)는 지난 14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풀타임 활약했다. 90분 내내 부지런히 피치를 누비며 최강희 감독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승기는 3일 만에 K리그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현재 승점 37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15위에 머물러 있다. 14위 강원 FC와는 승점 2점차다. 강원이 상주 상무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포기하긴 이르다. 남은 5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달라질 수 있다.
이승기는 15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팀이 강등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광주 출신이기 때문에 팀에 대한 애착이 크다.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등권 탈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 없다. 팀 내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승기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정작 그는 “내가 혼자 잘 한다고 달라지는 건 아니다. 나는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지 나 혼자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게 맡겨진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몸 상태가 좋은 건 아니다. 호주전에서 왼쪽 종아리 근육이 올라오는 부상을 입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성남전에서 100% 컨디션으로 나서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최만희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지만 이승기를 선발에서 제외하기는 쉽지 않다.
이승기는 대표팀 경기 이 후 쉴 새도 없이 광주의 꼴찌 탈출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됐다.
사진=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