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골 타이’ 데얀, 39라운드 주간 MVP 영광
입력 : 2012.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8골로 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세운 데얀(31, 서울)이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주간 MVP 데안 등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9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39라운드 MVP는 서울의 공격수 데얀이 차지했다. 데안은 15일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세번 째 골을 넣으며, 기록 경신 축포를 쐈다. 2003시즌 김도훈(현 성남 코치)이 기록한 28골과 동률을 이뤘다. 또한 마그노(27골, 2003년)가 기록했던 한 시즌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까지 넘어섰다.

연맹은 데얀에게 “한 시즌 최다 득점(28득점) 타이 기록을 세우며 K리그 최고 골잡이 위용을 과시했다”고 호평했다.

데얀과 함께 스테보(수원)가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한교원(인천), 이승기(광주), 김성준(성남), 몰리나(서울)가 뽑혔다. 수비수에는 오재석(강원), 임유환(전북), 정인환(인천), 허재원(제주)이 선정됐으며 골키퍼는 김병지(경남)가 차지했다.

위클리 베스트팀은 서울(10.4)이 영예를 안았고 위클리 베스트 매치는 수원-전북전(1-1 무승부)이 선정 됐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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