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부경고가 전주공고를 꺾고 한국 고교 축구 최강자가 됐다.
부경고는 1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 전주공고와의 경기에서 지언학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한지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공고는 후반 30분 김민섭이 한 골 만회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초반부터 부경고가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부경고는 짧은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맘껏 펼쳤다. 반면 전주공고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역습을 통해 경기를 풀었다.
승부는 전반 38분 전주공고의 이강욱이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부경고의 흐름으로 넘어갔다. 경기를 주도했던 부경고가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3분 김태훈의 패스를 받은 지언학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이후 전주공고가 중원에서 강력한 압박과 몸싸움으로 반격을 준비했다. 결국 후반 30분 동점골이 터져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김필호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민섭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부경고는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했고 전주공고는 경기 막판 연장전을 준비하며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결국 부경고가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에서 넘어온 볼을 한지원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네트를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부경고의 2-1 승리로 끝이 나며 2010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부경고는 이번 시즌 3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고교 축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부경고는 1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 전주공고와의 경기에서 지언학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한지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공고는 후반 30분 김민섭이 한 골 만회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초반부터 부경고가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부경고는 짧은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맘껏 펼쳤다. 반면 전주공고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역습을 통해 경기를 풀었다.
승부는 전반 38분 전주공고의 이강욱이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부경고의 흐름으로 넘어갔다. 경기를 주도했던 부경고가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3분 김태훈의 패스를 받은 지언학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이후 전주공고가 중원에서 강력한 압박과 몸싸움으로 반격을 준비했다. 결국 후반 30분 동점골이 터져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김필호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민섭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부경고는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했고 전주공고는 경기 막판 연장전을 준비하며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결국 부경고가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에서 넘어온 볼을 한지원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네트를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부경고의 2-1 승리로 끝이 나며 2010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부경고는 이번 시즌 3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고교 축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