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커, “이근호, 亞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입력 : 2012.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클럽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는 울산 현대 이근호(27)가 영국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영국 축구 월간지 ‘월드사커’는 최근 발행한 12월호를 통해 클럽 월드컵을 전망했다. 주목할 점은 이근호를 울산의 키 플레이로 꼽았다는 점이다.

월드사커는 이근호를 “일본의 주빌로 이와타와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첫 시즌을 보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로 인정받았다”라고 소개했다.

전체적으로 울산을 경쟁력 있는 팀으로 평가했다. “울산은 이근호 뿐만이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4경기서 5골을 기록한 브라질 스트라이커 하피냐와, 팀에 강력한 피지컬을 더한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포진해 있는 공격진이 가장 인상적인 팀”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대표선수 곽태휘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중앙 수비수로서 안정적으로 수비라인을 이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울산은 12월 9일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멕시코의 몬테레이와 준준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대망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와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사진=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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