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의 1.5군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전북은 2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1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곽태휘와 김영과, 이근호, 김신욱 등 주전을 대거 제외한 울산과 비기며 역전 우승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동국은 두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
전북은 전반 6대4로 볼 점유율에서 크게 앞서가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울산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7분 울산의 고창현은 골라인 오른쪽 부근에서 슈팅을 날린 것이 그대로 전북의 골망을 갈랐다.
머지 않아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31분 이동국은 박세직의 도움을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완벽하게따돌리고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본인의 시즌 25호골이자 통산 140호골이었다.
전북의 동점골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울산은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전반 41분 마라냥이 미드필드중앙에서부터 빠르게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 구역까지 돌파했고 이어 시도한 슈팅이 바로 골로 연결됐다.
마라냥은 추가시간 한 골을 추가했다. 전북의 마철준이 페널티 구역 안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마라냥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에 3-1 리드를 선사했다.
후반에도 전북은 반전을 노리며 '닥공'을 펼쳤다. 후반에는 볼 점유율에서 7대3으로 압도했다. 거세게 공격을 펼쳤지만 만회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결국 후반 23분 다시 이동국의 발끝에서 골이 나왔다.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시즌 26호골을 터뜨렸다. 본인의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도 141골로 늘렸다.
한 골 차이로 추격한 전북은 기세를 올리며 끝까지 공세의 끈을 놓지 않았다. 종료 직전까지 전북의 공격은 계속됐고 후반 37분 에닝뇨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전북의 공격은 끝까지 이어졌지만 더 이상 골을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3-3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 이연수 기자
전북은 2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1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곽태휘와 김영과, 이근호, 김신욱 등 주전을 대거 제외한 울산과 비기며 역전 우승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동국은 두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
전북은 전반 6대4로 볼 점유율에서 크게 앞서가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울산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7분 울산의 고창현은 골라인 오른쪽 부근에서 슈팅을 날린 것이 그대로 전북의 골망을 갈랐다.
머지 않아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31분 이동국은 박세직의 도움을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완벽하게따돌리고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본인의 시즌 25호골이자 통산 140호골이었다.
전북의 동점골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울산은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전반 41분 마라냥이 미드필드중앙에서부터 빠르게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 구역까지 돌파했고 이어 시도한 슈팅이 바로 골로 연결됐다.
마라냥은 추가시간 한 골을 추가했다. 전북의 마철준이 페널티 구역 안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마라냥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에 3-1 리드를 선사했다.
후반에도 전북은 반전을 노리며 '닥공'을 펼쳤다. 후반에는 볼 점유율에서 7대3으로 압도했다. 거세게 공격을 펼쳤지만 만회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결국 후반 23분 다시 이동국의 발끝에서 골이 나왔다.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시즌 26호골을 터뜨렸다. 본인의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도 141골로 늘렸다.
한 골 차이로 추격한 전북은 기세를 올리며 끝까지 공세의 끈을 놓지 않았다. 종료 직전까지 전북의 공격은 계속됐고 후반 37분 에닝뇨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전북의 공격은 끝까지 이어졌지만 더 이상 골을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3-3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