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말, 그 놈의 말"
K리그 우승을 차지한 FC 서울 최용수 감독의 말. 말을 타고 등장했던 최용수 감독은 소음에 놀란 말 때문에 신변에 위협을 느꼈다고. 최용수의 감독의 말에 대한 푸념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듯.
"이름은 아폴로, 7살입니다"
직접 말을 공수해 온 FC 서울 관계자가 세리머니에 출연한 말의 신상정보를 알렸다. 아폴로는 오전에 이미 경주를 하고 온 상태라 매우 예민해 낯선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늦게 도망가서 사람을 괴롭혀"
전북 현대 이흥실 감독대행의 농담. FC 서울과의 경기 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서울이 차라리 빨리 도망갔으면 좋았을 거라고 웃으며 말했다. 스플릿 리그 내내 일종의 희망고문을 당한 이 대행의 한탄이었다.
사진= 이연수 기자
"말, 그 놈의 말"
K리그 우승을 차지한 FC 서울 최용수 감독의 말. 말을 타고 등장했던 최용수 감독은 소음에 놀란 말 때문에 신변에 위협을 느꼈다고. 최용수의 감독의 말에 대한 푸념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듯.
직접 말을 공수해 온 FC 서울 관계자가 세리머니에 출연한 말의 신상정보를 알렸다. 아폴로는 오전에 이미 경주를 하고 온 상태라 매우 예민해 낯선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늦게 도망가서 사람을 괴롭혀"
전북 현대 이흥실 감독대행의 농담. FC 서울과의 경기 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서울이 차라리 빨리 도망갔으면 좋았을 거라고 웃으며 말했다. 스플릿 리그 내내 일종의 희망고문을 당한 이 대행의 한탄이었다.
사진=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