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김인완호, NO.2는 조진호 前 전남 코치
입력 : 2012.1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대전] 윤진만 기자= 감독 교체를 시작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대전 시티즌이 코치 인선을 완료했다.

지난 1일 대전 출신 김인완(41)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한 대전은 수석코치 자리에 전 전남 드래곤즈 코치 조진호(39)를 앉혔다.

조진호 신임 수석코치는 현역시절 1994년 미국 월드컵,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누빈 국가대표 출신으로 은퇴 후 제주 유나이티드(2003~2010), 전남(2010~2012) 코치를 거쳐 대전에 당도했다.

선수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로 알찬 활약으로 ‘깨소금’이라는 별명을 얻은 조 수석코치는 코칭스태프-선수와의 가교역할에 능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김인완 감독과는 경희대 동기로 2010년 전남에서 각각 2군, 1군 코치로 한솥밥을 먹었다.

전임 유상철호의 임완섭 코치(41)와 김동훈 골키퍼 코치(46)는 유임한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