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남미 챔피언’ 코린치안스가 ‘유럽 챔피언’ 첼시를 꺾고 세계 클럽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5년 연속 유럽 클럽이 지배했던 FIFA 클럽월드컵에서 6년 만에 남미 챔피언이 우승을 차지했다.
코린치안스는 16일 밤 일본 요코하마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첼시와 ‘2012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양상은 팽팽했다. 후반 24분 터진 파올로 게레로의 헤딩골로 코린치안스가 균형을 깼다.
첼시는 경기 막판 페르난도 토레스가 카시우 골키퍼와 결정적인 일대일 기회에서 선방에 막혓고, 추가시간에 터진 헤딩 골도 오프사이드 파울을 범해 무효화됐다. 2000년 클럽월드컵 초대 챔피언이었던 코린치안스는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이뤘다.
페루 공격수 게레로는 몬테레이와 준결승전에 이어 첼시와 결승전에도 결승골을 기록해 코린치안스 우승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브라질은 총 9회 열린 클럽월드컵에서 4번째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팀 월드컵에 이어 클럽 월드컵에서도 최고 성적을 자랑했다.
코린치안스는 2011년 브라질리그 챔피언으로 2012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하며 남미 정상에 올랐다. 클럽월드컵에서도 2전 전승에 무실점 우승을 차지하며 클럽 역사상 최고의 순간을 맞았다.
한 달 전부터 클럽월드컵 준비 체제로 나선 코린치안스는 치치 감독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앞세운 균형 잡힌 축구를 구사해 쾌거를 이뤘다.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구성해 일본에서 홈경기와 같은 분위기로 경기를 치렀다.
한편 아시아 챔피언 울산현대호랑이는 북중미 챔피언 몬테레이와 준준결승에서 1-3 패배,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일본 챔피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5-6위전에서 패해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코린치안스 공식 페이스북
코린치안스는 16일 밤 일본 요코하마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첼시와 ‘2012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양상은 팽팽했다. 후반 24분 터진 파올로 게레로의 헤딩골로 코린치안스가 균형을 깼다.
첼시는 경기 막판 페르난도 토레스가 카시우 골키퍼와 결정적인 일대일 기회에서 선방에 막혓고, 추가시간에 터진 헤딩 골도 오프사이드 파울을 범해 무효화됐다. 2000년 클럽월드컵 초대 챔피언이었던 코린치안스는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이뤘다.
페루 공격수 게레로는 몬테레이와 준결승전에 이어 첼시와 결승전에도 결승골을 기록해 코린치안스 우승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브라질은 총 9회 열린 클럽월드컵에서 4번째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팀 월드컵에 이어 클럽 월드컵에서도 최고 성적을 자랑했다.
코린치안스는 2011년 브라질리그 챔피언으로 2012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하며 남미 정상에 올랐다. 클럽월드컵에서도 2전 전승에 무실점 우승을 차지하며 클럽 역사상 최고의 순간을 맞았다.
한 달 전부터 클럽월드컵 준비 체제로 나선 코린치안스는 치치 감독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앞세운 균형 잡힌 축구를 구사해 쾌거를 이뤘다.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구성해 일본에서 홈경기와 같은 분위기로 경기를 치렀다.
한편 아시아 챔피언 울산현대호랑이는 북중미 챔피언 몬테레이와 준준결승에서 1-3 패배,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일본 챔피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5-6위전에서 패해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코린치안스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