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이운재, ”현역시절 닉네임은 ‘살’”
입력 : 2012.1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꽃거지 이벤트는 굴욕적”
‘2012 홍명보 자선 경기’에서 꽃거지 춤을 추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준 홍명보 감독. 홍 감독은 “굴욕적이었지만 팬들과의 약속이었던 만큼 지켰다. 팬들이 즐거워해 기쁘다”고 말했다.

”서경석 선수가 8kg 감량했지만 여전히 무거워”
‘2012 홍명보 자선 경기’에서 과장된 몸짓으로 큰 웃음을 유발한 개그맨 서경석. 이 경기를 위해 8kg이나 감량하며 의욕을 보였지만 프로 감독의 눈에는 아쉬움만 가득.

”한 골만 넣게 해주세요”
‘2012 홍명보 자선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한 청소년 대표 출신 가수 구자명.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친 김병지에게 모종의 거래를 제안.

”현역시절 닉네임은 ‘살’”
17일 현역 은퇴를 선언한 ‘거미손’ 이운재. 그는 기자회견에서 “현역시절 체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무슨 말을 해도 핑계가 됐다”며 남모를 속앓이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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