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성남] 윤진만 기자= 단 세 마디면 충분했다.
성남 일화 안익수 신임감독(47)이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선수단 상견례에서 강단에 올라 짧고 굵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익수입니다. 짧게 말하겠습니다.” 좌중은 조용히 안 감독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안 감독은 잠시 뜸을 들인 뒤 “함께합시다. 같이합시다. 해냅시다”라고 말했다.
이 세 마디에는 협동정신과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었다. 평소 그의 축구 철학에 녹아있는 말이기도 했다. 일부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은 의미를 잘 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사회를 맡은 정철수 국장은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취임사였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상견례를 마치고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잘해보자”는 덕담을 건네면서 본격적인 감독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성남 일화 안익수 신임감독(47)이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선수단 상견례에서 강단에 올라 짧고 굵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익수입니다. 짧게 말하겠습니다.” 좌중은 조용히 안 감독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안 감독은 잠시 뜸을 들인 뒤 “함께합시다. 같이합시다. 해냅시다”라고 말했다.
이 세 마디에는 협동정신과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었다. 평소 그의 축구 철학에 녹아있는 말이기도 했다. 일부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은 의미를 잘 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사회를 맡은 정철수 국장은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취임사였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상견례를 마치고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잘해보자”는 덕담을 건네면서 본격적인 감독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