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올해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으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한 베테랑 골키퍼 최은성(41)이 1년 더 전주성의 지킴이로 나선다.
전북은 19일 “최은성과 2013년 말까지 연장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은성은 올 초 대전에서 방출되면서 은퇴 위기에 몰렸으나 3월말 극적으로 전북 유니폼을 입어 선수 생활을 지속하게 됐다.
그는 불혹을 넘긴 나이임에도 젊은 선수들보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K리그 34경기에서 36실점을 기록하며 전북의 2위를 이끌었다.
최은성이 1년 더 전북에서 활약하게 됨으로써 5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 달성도 내년 시즌 초에 달성하게 됐다. 1997년 프로 데뷔한 그는 올해까지 498경기에 나섰다.
최은성은 “내년에도 전북과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 많은 사랑으로 나를 응원한 팬들에게 너무도 고맙고 연장 계약을 해준 구단에도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꿈꿔왔던 우승을 내년에는 꼭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전북은 19일 “최은성과 2013년 말까지 연장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은성은 올 초 대전에서 방출되면서 은퇴 위기에 몰렸으나 3월말 극적으로 전북 유니폼을 입어 선수 생활을 지속하게 됐다.
그는 불혹을 넘긴 나이임에도 젊은 선수들보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K리그 34경기에서 36실점을 기록하며 전북의 2위를 이끌었다.
최은성이 1년 더 전북에서 활약하게 됨으로써 5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 달성도 내년 시즌 초에 달성하게 됐다. 1997년 프로 데뷔한 그는 올해까지 498경기에 나섰다.
최은성은 “내년에도 전북과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 많은 사랑으로 나를 응원한 팬들에게 너무도 고맙고 연장 계약을 해준 구단에도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꿈꿔왔던 우승을 내년에는 꼭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