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진규씨' 고향에 2,500만원 기부
입력 : 2012.12.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착한' 김진규(27·서울)가 고향과 축구 후배를 위해 2,500만 원을 기부,세밑 차가운 영하의 날씨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진규는 경북 강구지역 초등학교 축구 활성화를 위해 강구초등학교 축구부에 500만 원, 모교인 안동고등학교 축구부에 1,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또 고향의 불우이웃을 위해 1,000만 원을 영덕군에 기부했다. 김진규의 기부활동은 매년 꾸준히 하고 있어 그라운드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진규에 앞서 몰리나(32)도다문화가정 축구 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만달러(약 2000만원)를 두드림펀드에 전달했다.

서울은 "몰리나에 이어 김진규의 선행은 2006년부터 꾸준히 실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 이제는 클럽 자체 활동 뿐만 아니라 선수들까지 스스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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