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안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명예 홍보팀장이 지난 한 해 동안 K리그 알리기에 힘 쓴 온라인 홍보팀원 40여명과 만났다.
연맹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안정환 팀장과 팀원들의 만남, <당신은 영원한 K리그의 홍보팀원입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온라인 홍보팀원은 안정환 팀장이 K리그 홍보를 위해 부여하는 여러 미션을 온라인에서 수행하는 축구팬 홍보단으로, 지난 1년간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스플릿! 트위터 140자로 알려라!’, ‘축구팬이 뽑는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온라인 투표’, ‘아시아 대표 울산 현대에게 응원 메시지를!’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는 안정환 팀장의 적극적인 제안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 K리그 알리기에 힘 쓴 온라인 홍보팀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안정환 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는 시작됐다. 이어 팀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명예 홍보팀장으로서의 활동과 소회를 묻는 안정환 팀장과의 대화라는 코너가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이후 홍보팀원들의 활동을 마감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어진 수료증 전달, 사진촬영, 사인회 등을 통해 팀원들과 소통하는 유쾌한 시간이 이어졌다. 최우수 홍보팀원으로 선정된 이동준 씨는 안정환 팀장이 직접 준비해 사인한 아디다스 축구화와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안정환 팀장은 “여러분들이 보여준 K리그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앞으로 K리그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리그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명예 홍보 팀원으로서의 임기는 끝나지만, 여러분들은 영원한 K리그의 홍보팀원이다”라며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온•오프라인 내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K리그 알리기에 힘써온 안정환 팀장과 온라인 홍보팀원들은 이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1년간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