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왕찬욱 기자=역시 인천의 수비라인은 전남에겐 너무 짰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남 드래곤즈와 0-0으로 비기며 전남전 6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복귀 후 첫 선발 출전한 이천수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하는 등 경기 내내 주도권 쥐면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반대로 수비라인은 탄탄했다.
인천은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7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인천의 수비는 강력했다. 안재준이 이끄는 인천의 수비는 전반 내내 3개의 슈팅만을 허용했는데, 3개 중에서도 유효슈팅을 내준 건 단 한 차례 뿐이었다. 특히 안재준은 제공권을 장악하며 전남의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맡은 김남일은 상대 공격 길목을 차단하며 전남의 공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골키퍼 권정혁도 후반 중반 전남 심동운의 결정적인 슈팅을 다이빙하며 막아내는 등 선방 능력을 선보이며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안재준과 김남일, 권정혁 등의 활약으로 인천의 수비는 90분 내내 단단했고 결국 전남을 상대로 지난 2011년 8월 6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김재호 기자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남 드래곤즈와 0-0으로 비기며 전남전 6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복귀 후 첫 선발 출전한 이천수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하는 등 경기 내내 주도권 쥐면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반대로 수비라인은 탄탄했다.
인천은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7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인천의 수비는 강력했다. 안재준이 이끄는 인천의 수비는 전반 내내 3개의 슈팅만을 허용했는데, 3개 중에서도 유효슈팅을 내준 건 단 한 차례 뿐이었다. 특히 안재준은 제공권을 장악하며 전남의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맡은 김남일은 상대 공격 길목을 차단하며 전남의 공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골키퍼 권정혁도 후반 중반 전남 심동운의 결정적인 슈팅을 다이빙하며 막아내는 등 선방 능력을 선보이며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안재준과 김남일, 권정혁 등의 활약으로 인천의 수비는 90분 내내 단단했고 결국 전남을 상대로 지난 2011년 8월 6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