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김도용 기자= 연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현성(24)이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앞으로의 분전을 다짐했다.
FC 서울은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32강)에서 김현성의 1골 1도움의 맹활약에 힘입어 연세대학교를 3-0으로 이겼다.
김현성은 지난 1일 부리람과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경기에서 골을 넣고도 “아직 만족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세대와의 경기에서도 90분 동안 팀의 최전방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기 후 “아직도 끌어올려야 할 부분이 많다. 경기를 하면서 보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연세대와의 경기에 대해 김현성은 “최선을 다해서 팀이 승리해 기쁘다. 오늘 경기가 부담이 많이 됐지만 후반전에 체력적인 부분이 앞서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다”며 체력적인 우위를 승리의 원인으로 꼽았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후반에 에스쿠데로와 데얀을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들과 공격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김현성은 “두 선수는 경기의 흐름을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하지만 그들과 교체 된 선수들도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두 선수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현성은 “데얀과 몰리나 같은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라이벌이라는 생각과 함께 멘토로 삼고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물론 선수이기에 뛰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그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다”며 포지션 경쟁자인 데얀과 몰리나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김현성은 “경기력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준 감독님께 감사히 생각한다”고 최용수 감독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사진 제공=FC 서울
FC 서울은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32강)에서 김현성의 1골 1도움의 맹활약에 힘입어 연세대학교를 3-0으로 이겼다.
김현성은 지난 1일 부리람과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경기에서 골을 넣고도 “아직 만족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세대와의 경기에서도 90분 동안 팀의 최전방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기 후 “아직도 끌어올려야 할 부분이 많다. 경기를 하면서 보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연세대와의 경기에 대해 김현성은 “최선을 다해서 팀이 승리해 기쁘다. 오늘 경기가 부담이 많이 됐지만 후반전에 체력적인 부분이 앞서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다”며 체력적인 우위를 승리의 원인으로 꼽았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후반에 에스쿠데로와 데얀을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들과 공격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김현성은 “두 선수는 경기의 흐름을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하지만 그들과 교체 된 선수들도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두 선수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현성은 “데얀과 몰리나 같은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라이벌이라는 생각과 함께 멘토로 삼고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물론 선수이기에 뛰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그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다”며 포지션 경쟁자인 데얀과 몰리나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김현성은 “경기력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준 감독님께 감사히 생각한다”고 최용수 감독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사진 제공=FC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