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1, 바이엘 레버쿠젠)의 시선은 유럽 정상으로 향했다.
손흥민이 독일 ‘빌트’지를 통해 함부르크 SV에서의 추억과 레버쿠젠에서의 기대감 등을 밝혔다.
손흥민이 함부르크를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우선적으로 고려한 사항은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이었다. 함부르크가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7위로 유로파리그 출전이 좌절된 것이 손흥민의 이적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
그가 토트넘의 구애 속에서도 레버쿠젠을 선택한 것은 유로파리그보다 한 단계 위인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기 위해서였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를 기대한다. 우리는 정상에 오를 것이다. 왜냐하면 바이엘이기 때문”이라며 유럽 정상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레버쿠젠에 대한 믿음과 충성심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가 함부르크를 잊은 것은 아니다. 손흥민은 ‘절친’ 톨가이 아슬란을 거론하면서 “아슬란이 그립다. 그는 대단한 친구다. 항상 나를 웃겼다”고 회상했다. 또한 “함부르크의 모든 분들이 나를 격려해주었다. 그 중에서 뤼트 판 니스텔로이와 통화하는 것이 좋았다. 그는 항상 모든 상황을 대비한 조언을 했다.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는 내게 항상 좋은 분이었다”며 함부르크에서 함께 뛴 네덜란드의 두 축구스타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골로 도르트문트전을 꼽았다. 당연히 최고의 경기도 자신의 골로 승리를 이끈 두 번의 도르트문트전이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2010년 여름 첼시전에서 다리를 다쳤을 때 끔찍했다”며 프리시즌 기간 내내 최고의 몸상태를 과시하다 부상으로 쓰러졌던 일에는 고개를 흔들었다.
손흥민이 독일 ‘빌트’지를 통해 함부르크 SV에서의 추억과 레버쿠젠에서의 기대감 등을 밝혔다.
손흥민이 함부르크를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우선적으로 고려한 사항은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이었다. 함부르크가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7위로 유로파리그 출전이 좌절된 것이 손흥민의 이적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
그가 토트넘의 구애 속에서도 레버쿠젠을 선택한 것은 유로파리그보다 한 단계 위인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기 위해서였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를 기대한다. 우리는 정상에 오를 것이다. 왜냐하면 바이엘이기 때문”이라며 유럽 정상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레버쿠젠에 대한 믿음과 충성심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가 함부르크를 잊은 것은 아니다. 손흥민은 ‘절친’ 톨가이 아슬란을 거론하면서 “아슬란이 그립다. 그는 대단한 친구다. 항상 나를 웃겼다”고 회상했다. 또한 “함부르크의 모든 분들이 나를 격려해주었다. 그 중에서 뤼트 판 니스텔로이와 통화하는 것이 좋았다. 그는 항상 모든 상황을 대비한 조언을 했다.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는 내게 항상 좋은 분이었다”며 함부르크에서 함께 뛴 네덜란드의 두 축구스타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골로 도르트문트전을 꼽았다. 당연히 최고의 경기도 자신의 골로 승리를 이끈 두 번의 도르트문트전이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2010년 여름 첼시전에서 다리를 다쳤을 때 끔찍했다”며 프리시즌 기간 내내 최고의 몸상태를 과시하다 부상으로 쓰러졌던 일에는 고개를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