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회장 “호날두 잔류 확신, 안첼로티-이스코 확정적”
입력 : 2013.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와 카를로 안첼로티(54) 감독, 이스코(21)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세 거물들의 행보에 대해 낙관론을 펼쳤다.

페레스 회장은 24일 스페인 ‘20미누토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내일이면 파리 생제르맹(PSG)의 발표가 있을 것이고 안첼로티 감독이 마드리드로 올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것이 희망적이다. 나의 감독은 안첼로티”라며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 감독 취임을 기정사실화 했다.

그는 “PSG가 로랑 블랑 감독의 선임을 마무리 지으면 안첼로티 감독의 이적에 동의할 것”이라며 PSG의 감독 선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페레스 회장은 ‘에이스’ 호날두의 잔류도 확신했다. “호날두가 재계약을 거절했다고 말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언론이 사실과 맞지 않는 비현실적인 정보로 보도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이 문제를 명확히 할 것이다. 나는 호날두가 레알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가 재계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호날두가 다른 구단으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재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이스코의 영입도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스코는 레알 선수가 되기를 원하고 레알 역시 그를 원한다”며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 만큼 이적 협상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말라가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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